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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일 세계여성의 날…성차별 장벽 곳곳 무너져
오는 8일은 1900년대를 마무리하는 세계 여성의 날. 이 날은 1908년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불타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미국 노동자들이 궐기한 날을 기념, 1975년 유엔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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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남석 "헌재에 대한 국민 신뢰 높아…무거운 책임감 느낀다"
유남석 헌법재판소 소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헌법재판소(사무처), 헌법재판연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. 뉴스1 유남석 헌법재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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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국정원 불법사찰" 주장한 조국...'5000만원 배상' 일부승소
조국 전 법무부 장관. 연합뉴스 이명박·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(국정원)이 자신을 불법 사찰했다며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심에서 일부 승소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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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대 여성 AI 출시되자마자…"침대로 와" 성희롱 쏟아졌다
20세 여성 성별 캐릭터를 가진 AI챗봇(채팅 로봇) '이루다'가 출시 일주일만인 8일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. '이루다'는 스타트업 스캐터랩이 지난달 23일 출시한 AI 챗봇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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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성특위 강기원 위원장 인터뷰]
각 분야에 여성들의 진출이 늘어나고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여성부 신설이 본격화되고 있다. 올 2월 여성부 신설에 대한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 표명후 준비 작업에 바쁜 시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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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희롱 망신살 크게 늘어…'남녀차별금지법'이후 급증
서울 한 대학의 Z교수는 얼마전 학과 단합대회를 갔다가 '실언' 을 해 평생 쌓아올린 명예를 하루 아침에 잃었다. 평소 '취중 농담' 을 즐겨하는 탓에 술 몇 잔을 마시고 취기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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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간접 성차별
경쾌한 음악과 함께 예쁜 여성(고소영)이 남자들의 엉덩이를 탁탁 치며 걸어간다. 세번째 사람의 엉덩이를 쳤는데, 알고 보니 그는 여자 청원경찰. 모델은 쑥스러운 듯 미소짓는다.-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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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Q&A] 출산휴가 급여 60일분 기업서 부담
근로기준법 ·남녀고용평등법·고용보험법 등 모성보호 관련법이 개정돼 1일부터 시행된다. 산전후 휴가 90일로 확대,육아휴직 급여 신설,근로자 성차별 금지,성희롱 처벌 강화 등이 골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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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럽 연대 대표 채희준씨
"아직도 클럽 문화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해요. 특히 '즐기는 것'에 대한 기성 세대의 관념이 문제죠. 요즘 젊은이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일한 것 만큼 열심히 '즐기는 것'에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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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은 직장 근무 부부사원 아내쪽 사직 강요땐 제재
앞으로 부부가 같은 직장에 근무한다는 이유로 아내의 사직을 강요하면 대통령직속 여성특별위원회의 시정권고를 받게 된다. 또 학교에서 여성의 수를 제한해 뽑거나 학과목을 달리 가르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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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우리 의식속의 性차별
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남녀간의 차별을 금지하고 이로 인한 피해자의 권익을 구제하기 위해 제정된 '남녀차별금지 및 구제에 관한 법률' 이 시행 10일째를 맞았다. 우리 사회의 뿌리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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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성부 신설하기까지…]
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문제 전담 기관은 1982년 설립된 한국여성개발원이다. 75년 세계 여성의 해를 맞아 무르익은 국제 분위기와 여성전담 기구 설치를 종용하는 유엔의 권고가 커지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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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은 '근로자' 맞나요? 보호못받는 39개 직업
보험설계사로 일하던 A씨는 지난해 7월 15일 지점장의 ‘그만 나오라’는 말 한마디에 해고됐다. 공식 서류도 없었고 어떤 이유로 해고되는지도 몰랐다. 학습지 교사 B 씨는 월급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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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장 중 음주·화투·성희롱 일삼은 공무원 징계 마땅
출장 중 성희롱과 음주·화투를 일삼은 공무원에게 정직 3개월의 징계처분은 마땅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.춘천지법 제1행정부(노진영 부장판사)는 공무원 A씨(54·5급)가 강원도지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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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김영란법 교육, 돈 들이지마!” 중소기업 위한 무료 ‘영란교육’ 오픈
한 온라인 교육 업체가 중소기업을 위한 무료 김영란법(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) 교육 시스템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. 엔데스크닷컴은 청탁금지법 동영상과 중소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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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본 사례로 보는 ‘노인의 나라’] 억지·폭력·이기주의... 늘어 가는 ‘민폐노인’
고령자 비율이 38%에 달하는 일본 사이타마현 하토야마 뉴타운에선 젊은이를 만나기 어렵다. 최근 일본에선 늘어나는 고령자의 범죄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.4명 중 1명이 65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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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“가슴 파인 옷 입어라” 상습 성희롱에 교수의 꿈 접는 조교들
여성 A씨는 2009~2013년 서울의 한 유명 사립대 대학원에서 조교로 일하다 지도교수로부터 수시로 성희롱을 당했다. 해당 교수는 A씨 등 대학원생들과의 술자리에서 “가슴이 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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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'서부총잡이' 성희롱아니냐" 국민의당 광주 현역에 '송곳' 질문
3억을 지역 금융기관아니라 헤지펀드에 투자했느냐”'서부총잡이' 발언은 성희롱 발언아니냐”6일 인터넷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국민의당 광주시당 공천 면접에서 6명의 현역 의원들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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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글중심] MBN '오보?' vs 홍준표 '오버?'
■ 「 [사진=페이스북]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종합편성채널 MBN에 대해 당 차원의 취재거부 조치를 취했습니다. 2일 MBN이 는 제목의 온라인 기사를 보도한 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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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적십자위원회도… 3년간 성매매로 21명 해고·사직
국제적십자사(ICRC) 로고. [사진 ICRC 홈페이지] 국제구호단체 직원들의 성 추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적십자위원회(ICRC)에서도 성매매를 포함한 부적절한 성 비위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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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알고리즘의 노예’로 전락한 공유경제 노동자들
공유경제는 공유하지 않는다 공유경제는 공유하지 않는다 알렉산드리아 J. 래브넬 지음 김고명 옮김 롤러코스터 공유경제, 플랫폼경제, 긱경제… 디지털 기술이 전개하는 새로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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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나치게 추상적이고 모호…누구든지 가해자 전락 우려
━ 포괄적 차별금지법 지상 토론 이은경 변호사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도입한 국가는 전 세계 195개국 중 35개국 정도다. 우리나라도 정의당이 발의하고 국가인권위위원회가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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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사 “여자 쭉쭉빵빵해야” “무릎에 앉으면 만점 준다”…서울 한 중학교서 미투 운동
서울 광진구 A중학교 학생들이 소설네트워크서비스(SNS)에 올린 사진. [사진 A중학교 SNS 캡처] 서울 광진구에 있는 한 공립중학교에서 교사들이 학생들을 성희롱했다는 폭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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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공부문 성희롱·성폭력 경험자 67% "그냥 참았다"
[중앙포토] 공공부문 종사자 중 6.8%가 최근 3년간 직접적인 성희롱‧성폭력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. 이 중 대다수는 피해 사실을 숨긴 채 참고 넘어갔다. 여성가족부